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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응규 예비후보 긴급 기자회견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3.04 15:25 수정 2025.03.05 08:44

불공정한 경선, 경선 무효화 주장


김응규 김천시장재선거 예비후보가 4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경선과 불법한 경선 여론조사에 대해 주장했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당을 38년간 지켜온 당인으로써 경선 결과에는 승복을 해야하나 부정 부당한 경선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의 신청서를 2월 26일 중앙당 공관위에 접수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읍차마속의 심정으로 당의 쇄신을 바라며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고 읍소했다.


이어 △부당한 공천 경선 △불공정한 당내 경선 △불법한 경선 여론조사에 대해 설명하며 “경선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소속 후본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행위는 불공정한 당내 경선이며 당협위원장의 지시, 묵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사실상 김천시 당협의 경선개입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리서치’ 여론조사 업체에 대해 “2014년도 지방선거 당시 김천시 의원 선거에서 표본조사 오류로 국민의 힘 전신인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고발된 전과가 있는 업체로 공천 무효가 된 사례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금도 전화번호와 위치가 공개돼 있지 않은 미스테리 업체로 이 업체와 선정하는 국민의 힘 경북도당 공관위를 부정경선 여론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면 즉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며 “법원을 통해 여론조사업체의 경선여론조사 증거보존신청 및 경북도당 공관위의 공천 후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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