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춘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육상 필드 부문에 출전해 남자중학부 창던지기 2위(3학년 노O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창던지기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단위 대회이다. 육상 필드 부문 남자중학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3학년 노O재 학생은 남다른 순발력과 빠른 민첩성으로 2위의 좋은 기록을 거뒀다. 대회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대회인 만큼 기록 경신의 청신호가 됐다. 결선에서 58m 54를 던져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한 달 남짓 남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노O재 학생은 "처음 참가한 전국단위 첫 대회에서 2위 기록으로 입상해 기분이 좋았다”며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씩 보완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좋아서 열심히 지도해 주신 코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한 달 남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감사와 포부를 밝혔다.
장영규 교장은 "우리 육상부 학생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동계강화 훈련기간 쉼 없이 지도와 관리 감독에 열정과 힘을 쏟아 준 감독과 운동부 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