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어성천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연간 운영 계획을 비롯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율곡동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 1월 열린 제4기 위원회 출범을 위한 임시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어성천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동 행정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주민자치 일번지 율곡동을 향해 힘껏 달려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병하 율공동장은 “이제는 주민이 행정의 일방적인 수요자를 넘어 함께 기획하고 공급하는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는 만큼, 율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