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지난 달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쌀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장명 주지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불교의 가르침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직지사의 나눔과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 덕분에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직지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급식,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