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기업은행 간에 열린 배구 홈경기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과 시의원들은 홈팀 선수단 입장 시 하이파이브 세레모니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이어서 시의원들은 직접 시구와 관중석 사인볼 던지기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 시작 후 테크니컬 타임아웃 시간에는 김천시의회와 관련된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행사로 선수단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가 프로스포츠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