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운남교회는 올해 113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교회로 지역과 함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으며, 매년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삶에 행복과 미래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영운 담임목사는 “연말연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포근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교인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운남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이웃사랑의 감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운남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에게 전해져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420-67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