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지난 19일,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임팩트 있는 잔소리’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김주희 강사(인천 검단 노인복지관 과장)는 김천대학교를 졸업한 19년 차 선배 사회복지사로서 ‘막내 사회복지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 ‘사회복지사의 현장지식’,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 ‘인사 담당자로서 해줄 수 있는 말’ 등 재학생들이 앞으로 졸업 후 현장에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주희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사회복지사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저는 처음부터 사회복지로 진로를 희망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제가 졸업할 때는 2급 자격증만 가지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함께 설명했다. “결국 1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보니 직업적 사명감을 얻었고 어느새 19년 차가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