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봉사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맛있는 봉사인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

‘김천 신장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 나눔 바자회’가 19일 김천실내수영장 앞 주차장에서 김점숙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의 장애단체에 후원이 줄어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기 위한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나눔바자회는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육개장 국밥, 수육, , 두부김치, 고추장덕, 어묵탕, 떡볶이, 순대, 도토리묵, 주류 및 음료 등과 효소, 유정란, 새우젓 등 물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지역 장애인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의 타 라이온스클럽, 지역의 유지, 자두라이온스 회원들의 지인 등이 동참하여 바자회장은 북적북적했다.


김점숙 회장은 “바자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회원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또한 자두라이온스클럽의 예쁜 뜻을 받들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사랑을 나누어 준 참여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정성은 마음을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의 마음까지 담아서 신장장애인협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희망의 등불로 사회를 밝히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자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0년 1월 창단돼 최선희 초대 회장, 김은숙 제2대 회장, 손태옥 제3대 회장, 김점숙 제4대 회장까지 오면서 김천 특산물인 자두처럼 선명한 향기를 남기는 봉사클럽이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등 헌신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