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23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30여개 노인요양시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의료원과 요양시설간 상호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확대 추진해 많은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설이용자에 대한 무료진료사업 추진, 시설 요청 시 의료진 방문 진료 및 가정간호 등 방문진료 사업 지원, 손씻기와 감염병 예방 등 각종 건강교육 사업 지원, 생활이 어려운 취약‧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안전망 지원사업과 시설 이용자 사망 시 장례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