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15일 상주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를 했다. 이번 합동진료는 김천의료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한의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사, 상주적십자병원,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시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진료는 김천의료원 신경외과, 내과, 한방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활력징후-혈압, 체온, 키, 몸무게, 혈액검사, 간이골다공증검사, X-ray 촬영, 심전도, 초음파, 통증주사치료 등 원스톱 진료를 제공했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의료비 부담경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환자 최우선의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공공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