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 대제전이 23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복동 예총회장, 이부화 노인회장 및 각 읍면동 대표 참가자 및 가족, 시민, 초대가수 팬클럽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성일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표 1명씩 참가했다.
참가자는 △감문면 윤계채·육상열 △감천면 황숙희 △구성면 김상식 △남면 박주원 △농소면 이화자 △대곡동 김성복·박종옥 △대덕면 윤광혁 △대신동 박종배 △대항면 김강섭 △봉산면 정주광 △아포읍 이진근 △양금동 이원순 △어모면 이석언 △율곡동 김정두 △자산동 권갑순 △조마면 권태환 △지례면 이순자 △지좌동 김홍자 △평화남산동 조동배 총 19명이 경연을 치뤘다.
김충섭 시장은 “노래를 통해 마음을 울리고 삶의 다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열정은 우리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김천시도 언제나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이 무대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라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복동 회장은 “김천시니어 가요대제전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
△금상: 아포읍 이진근
△은상: 봉산면 정주광, 지좌동 김홍자
△동상: 어모면 이석언, 남면 박주원, 율곡동 김정두
△인기상:평화남산동 조동배, 자산동 권갑순
△응원상: 대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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