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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종합

김천맛집로드> 폭염주의보 속 ‘교동면옥(김천신음점)’은 문전성시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8.05 13:51 수정 2024.08.05 14:21

-100년 전통 가마솥 육수를 자랑하는 육전냉면과 갈비탕 인기
-넓은 주차장과 100명 수용 가능 널찍한 매장, 30인 이상 단체석도 구비


연일 낮 기온 36도를 육박하고 열대야가 지속 되는 등 기록적인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 판매점 교동면옥 김천신음점(신음3길 2)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교동면옥 김천신음점은 7월에 오픈해 육전물냉면·육전물비빔면·교동특냉면 등 여름 대표 음식 뿐만 아니라 육전·갈비탕·갈비찜·옛날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해 오픈하자마자 김천 맛집으로 등극해 웨이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교동면옥은 본질과 기본에 충실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오랜시간 전통방식으로 직접 끓여낸 육수와 고기를 사용하는 슬로우푸드로 무쇠 주물 기술의 유일한 문화재 지정자(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가 직접 제작한 가마솥으로 우려낸 육수는 맛이 진하고 깊이가 다르다.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단연 냉면류다. ‘육전물냉면’은 가마솥에서 우려낸 육수와 육전고명이 푸짐하게 어우러져 구수하고 진한맛이 일품이며 ‘육전비빔냉면’은 매콤달콤 교동 특제 양념과 노릇노릇한 육전의 식감이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장점만 모아 재탄생한 ‘육전물비빔면’은 교동면옥의 명실상부한 추천메뉴이며 그 중에서도 ‘교동특냉면’ 또한 육전물비빔면과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국내 최초 속초 명태회 무침의 콜라보로 인기몰이중이다.


질 좋은 소고기에 계란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소고기 육전’과 쫄깃한 반죽에 빈틈없이 꽉 채운 국산 돼지고기와 6가지 신선한 야채로 빚어져 육즙과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교동손만두’도 곁들임 음식으로 많이 찾는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인 ‘갈비탕’과 전통요리연구가와 교동면옥이 함께 개발한 특제 양념장에 재운 ‘옛날불고기’, 가마솥에 푹 고아낸 갈비를 특제 과일 양념에 숙성해 매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갈빗살이 일품인 ‘가마솥 갈비찜’(저녁한정)도 고루 인기가 많다.


정용필 대표는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가마솥에 육수를 끓이고 갈비를 넣고 파·무우·인삼을 써 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고 고유의 맛을 낸다”며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정직하게 장사하는 정도의 길을 걷고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도 도우며 살고 싶다”고 전하며 ‘정성·정직·정도’의 사훈을 강조했다.



교동면옥 김천신음점은 넓은 주차 공간 뿐만 아니라 100여명 수용가능한 테이블, 30인 이상 단체석도 구비 돼 있다.



<교동면옥 김천신음점>

주소 : 경북 김천시 신음3길 2(탑웨딩 옆, 김천제일교회 입구)
예약문의 : 054-439-3355, 010-9775-3357
넓은 주차장과 30인 이상 단체석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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