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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천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7.30 18:34 수정 2024.07.30 18:35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30명 모집


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선정돼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2005. 12. 31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은 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라인(보조금24) 및 방문 신청(김천시평생교육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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