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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SW코딩 프로그램으로 질문하고 창작하라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7.23 15:09 수정 2024.07.23 15:12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운영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영재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개최된 영재캠프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신장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 8시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팀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도전정신 등의 영재 리더십 및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퍼스트 레고 리그 프로그램(FLL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영재캠프는 레고 블록을 이용한 개방적 활동을 통해 질문하고 창작하고 고치고 만드는 과정 중심적 코딩 기술 탐구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됐다. 특히 FLL 2024 시즌의 ‘MASTERPIECE(명작)’ 주제에 따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를 표현하는 이야기, 춤, 노래, 그림 등을 테크니컬한 기술로 표현하는 팀별 전략 미션을 수행하며 열정적인 로봇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최혁기 강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해결한 미션들을 종합해 실제 세계로봇대회처럼 FLL 미니대회에 참가했다”며 “모두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어진 미션을 무사히 수행할 때는 환호성이, 그렇지 않을 때는 탄식이 나오곤 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기협 김천영재교육원장은 ”질문과 소통을 통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미션 활동을 통해 이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꿈을 키우는 로봇대회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탐구하며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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