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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김천시가족센터, 제6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7.22 15:51 수정 2024.07.22 15:54

러시아어 1명, 베트남어 10명, 중국어 13명 참가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제6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언어 능력 향상 기회 제공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어 1명, 베트남어 10명, 중국어 13명 등 23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를 발표하며 이중언어 실력을 보여줬다.
결과를 보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8명이 수상했으며 ‘동생소개’를 발표한 김ㅇ희(초6)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가족센터장 우성 스님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목표나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여 대회를 주관하는 입장에서는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부모 나라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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