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 맘을 대상으로 새싹길장난감도서관 사업 일환의 육아 맘들을 위한 힐링 캠프로 진행했다.

‘후난성 여행 및 문화 힐링’ 주제의 육아 맘 문화 힐링 캠프는 육아 맘들이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를 감내하면서 12일 온라인 후난성 여행, 목공체험, 19일은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수업을 3회기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중국 후난성 장가계의 비경 속으로 빠져보고 목공체험으로 사용하지 않던 공구를 이용해서 멋진 회전식 컵걸이를 만들어 보면서 무더위도 잊어버렸다. 3회기에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화학 재료가 아닌 천연재료를 이용해 천연 주방세제를 만들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간을 즐기면서 장마와 무더운 7월을 즐겁게 보낸 시간이다.

후난성 문화힐링에 참여한 고**씨는 “후난성 온라인 여행인데 진짜 현장에 간 것 같은 생생한 여행, 나무를 손으로 만져서 뚝딱뚝딱 완성된 컵걸이, 친환경 세제까지 너무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싹길장난감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육아맘 문화힐링캠프, 영어 수업, 인형극, 클레이 촉감놀이 등 부모 자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070)4233-0036)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