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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브레이크 호스 피팅 부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삼금공업(주)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8.01 15:42 수정 2019.08.01 15:45

김천시 청사에 회사기 '펄럭펄럭'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삼금공업(주)는 1984년에 설립해 35년동안 자동차 부품 금속 가공품 생산에 집중한 기업으로 8월 1일 이영수 삼금공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삼금공업은 뼈를 깍는 노력으로 1993년 9월에 미국 일본 등에 수입 의존하던 브레이크 호스 피팅 부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수입 대체 효과를 거양하며 관련 자동차 부품시장에 큰 발전을 이룩했다.

또한 최고의 품질인증을 의미하는 IATF 16949 등 엄선된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찍부터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려 이미 2008년에 수출 1천만불을 달성했다. 자동차 부품 중 65% 이상을 품질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수출액이 30% 늘어나는 괄목할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시장은 "35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자동차 부품 금속 가공품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시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해외수출기업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기업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중소기업이 김천경제를 확실히 떠받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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