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운동장 및 야구장 개장기념 제26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 30분 신음근린공원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병근·박선하 도의원, 박대하·배형태·김세호·김석조·윤영수·정재정·박복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이창훈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이창훈 회장의 개회선언, 김종현 스포츠과장의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우승기반환, 스콜피온스 야구단 전영태 선수·이준호 심판원의 선수대표 선서, 기부금(200만원) 전달식,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시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야구장을 야구대회와 함께 개장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운동장 조성에 도움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야구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의장, 최한동 회장, 최병근·박선하 도의원은 “야구장 개장으로 인해 편리하고 안전한 훈련과 경기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아마추어 야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 야구대회와 야구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요지의 축사를 전했다.
한편, 복합운동장(1면) 및 야구장(2면)은 시민들의 여가활동 보장 및 건강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76억원으로 응명동 일원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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