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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개교 60주년 기념, 김천중앙고동문 가족체육대회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4.28 14:01 수정 2024.04.28 14:43

‘새로운 시작! 하나 되는 중앙인’


제31회 김천중앙동문 가족체육대회가 28일 오전 10시 김천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교 60주년과 본교 이전을 기념하며 ‘새로운 시작! 하나 되는 중앙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4년 만에 개최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최병근 도의원, 나영민·김세호·배형태·윤영수·임동규·우지연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김진국 총동창회장, 김종현 교장, 정인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 및 동문 등 동문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24회 우승기반납, 감사패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이원석(30회)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이홍화(10회) 퍼포먼스, OX퀴즈, 모고지 예술단 공연, 족구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인 모교에서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는 일상의 모든 것을 접어두고 청운의 꿈에 부풀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땀을 흘리며 즐겁고 유쾌한 우정의 한마당 잔치로 동문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의 운동장은 양천동에 비해 많이 좁아졌지만 재학생,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는 몇배나 커졌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학교의 기틀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진로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본교 80여명 교직원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날 알차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인하 이사장은 “오늘 우리중앙인들의 행사는 단순 체육대회가 아닌 지역주민들게 그간 학교이전 과정에서 지지와 환영해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짐은 물론 바야흐로 김천교육의 중심이 혁신도시로 이동을 예고하는 선포식이며 앞으로 지역발전의 역군을 배출하겟다는 다짐의 출발점이 되고 선, 후배 동문이 화합, 단결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제31회 김천중앙고동문 가족체육대회를 축하드리며 중앙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동문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중앙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선,후배간 결속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김천시청 중앙고 동문회에서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단체줄다리기, 신발 신고 멀리 던지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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