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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상의, 2024년 시니어 인턴십 1차 기업간담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4.23 15:01 수정 2024.04.23 15:04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 위해 기업에 인건비 지원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올해 첫번째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부서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올해 시니어 인턴십 사업 활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지원금 신청 등 진행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기업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니어 인력 활용과 함께 기업 지원 내용을 전달해 회의 참여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보조를 통한 경영 효율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민간위탁 주요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고용을 유도하는 사업. 일반형 취업자의 경우 매월 4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고 세대통합형의 경우 300만원을 지원하는 민간형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또한 시니어 인턴십 참여 노인이 장기근속 시 18개월 후 80만원, 24개월 후 80만원, 30개월 후 60만원, 36개월 후 60만원씩을 추가로 기업에 지급하고 있다.

김천상의는 지역 연령층 중 가장 많은 만60세 이상의 숙련도 높은 경력직 노년층을 적극 발굴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기업과 매칭하고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인력의 운용에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백영진 차장은 “최근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 고용시장에서 시니어 인력의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시니어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활용도를 늘려 인력난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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