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체육회는 지난 24일 남면사무소 2층에서 이성희 김천혁신농협 조합장을 비롯 체육회 회원 및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15일 개최되는 김천시민체육대회 출전을 알리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페어플레이 및 필승의 결의를 다졌으며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면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을 했다.   

  여홍기 남면체육회장은“우리 남면은 고령자가 많아 열악한 조건이지만 열정과 투지로 최선을 다해 남면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규영 남면장은 이번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이 많은 체육회 관계자 들을 격려하고 “면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사고 없이 신명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큰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체육회에서는 이번에 육상, 씨름, 열차경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7개종목에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