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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8만1천95포대 매입추진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9.19 15:41 수정 2019.09.19 15:41

산물벼 10월 22일~11월 6일 포대벼 11월 12일~12월 6일


김천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대표, 농협 등 유관기관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의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이며 매입 계획물량은 8만1천95포대/조곡 40kg로 약 3천243톤이다. 매입시기는 산물벼의 경우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대벼의 경우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에 매입할 예정이며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품종검정제를 추진한다. 타 품종 혼입허용범위는 전년 대비 40%이하에서 20%이하로 조정됐다. 검정결과 매입대상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또한 올해는 논 타 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농가 인센티브 물량은 농식품부가 직접 배정하고 지자체 배정 물량과 시차를 두고 배정한다. 이는 지자체 물량 배정 시 리통매입협의회에서 인센티브를 받은 농가는 인센티브 물량을 감안해 물량을 배정함에 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줄이기 위함이다. 김천시는 인센티브 물량 6천30포대(40kg)가 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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