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8일 교동에 위치한 구·고속도로 톨게이트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 준공행사를 가졌다.
교동 공영주차장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기여를 위해 고속도로 유휴 부지를 제공해 김천시에서 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6,336㎡에 주차면수 6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지고 그동안 잡초와 쓰레기로 방치되어 많은 민원이 발생한 도로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쾌적한 도심환경으로 변신했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의 뜻 깊은 해에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지역사회기여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