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로터리클럽회원 54명은 18일 열악한 환경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탈바꿈된 대항면 사례관리대상자의 집에서‘봉사활동 준공식’(대항면 외 2개소)을 했다.
낡은 주택으로 붕괴 우려가 있지만 거주할 곳을 마련하지 못해 위험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고 태풍 링링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 의류 및 가구 등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실내외 주변 환경을 정비해 불결했던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훈훈함을 선사했다.
유재현회장은“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확산을 위해 일회에 거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것이다”고 했다.
정영철 대항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면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