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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현직에서도 퇴직해서도 김천 교육 발전!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9.16 15:22 수정 2019.09.16 15:22

퇴직 교장 세 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김천의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전 학교장 3명(이삼영, 권명준, 이종복)이 지난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한 이삼영(율곡초), 권명준(신일초), 이종복(문성중) 교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교직에 근무하면서 지난 8월 말 퇴임을 하고 김천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100만원씩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세 분의 교장선생님은 학교 재직 시에도 항상 학생들을 돌보기에 여념이 없으셨을 뿐 아니라 지역교육 발전에도 힘쓴 훌륭한 교육자이시고 퇴임을 하시고 서로 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210억9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1천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김천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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