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전 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평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도서관 직원들은 제수용품으로 사용할 각종 채소와 모처럼 모이는 가족들을 위한 간식과 반찬거리, 생활용품, 어른들께 드릴 내의, 탐스럽게 익은 각종 과일과 수산물, 떡 등을 구입했고 평화시장 내 위치한 식당을 찾아 진한 사골의 맛이 일품인 순대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번 장보기가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신동균 도서관장은 “우리시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0억원에 이르는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상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