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월 25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분야별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음근린공원 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신음동 일원 도심지에 위치한 신음근린공원은 면적 55만400㎡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민친화적인 여가공간이자 역동적인 도시문화 생산의 장이 될 수 있는 김천시의 대표 중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성별, 연령,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등이 용이한 현실적인 공원조성을 목표로 대상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관련법령 검토를 거쳐 주민요구와 최근 공원이용객의 트랜드를 반영한 공원조성계획안을 제시했다.
도입시설과 공간배치, 주차계획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서 용역 완료까지 최적의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제한된 기간 내에 조성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에 따른 상급기관과의 협의, 행정절차이행 등 사업추진 과정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실무진들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