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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시민과 함께 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알뜰시장

김현심 기자 입력 2019.09.04 18:09 수정 2019.09.05 11:14

녹색생활실천 김천시새마을이 으뜸

김천시 새마을회에서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고자 자원재활용품수집 및 알뜰장터가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광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정택배 새마을문고회장, 김종철 경상북도새마을문고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단,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및 내빈, 새마을 가족,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및 회장단,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발전과 미래생존의 새로운 비전임을 깊이 인식하고 범국민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 ‘숨은자원모으기경진대회’ 와 자전거 대행진을 대신,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알뜰시장을 병행했다.

이날 개회식은 이영희 김천시새마을회 사무국장 진행으로 정택배 새마을문고회장, 박종말 부녀회 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수질개선과 악취 제거에 도움을 주어 하천을 살리는 EM흙공 만들기 퍼포먼스도 있었다.

정광일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은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터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이 자리가 다져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직접 농사짓고 가꾼 농산물과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나눠는 알뜰한 소비와 건강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원으로 재 탄생 할수 있어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 모두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자” 라고 했다.
김세운 부의장은 “김천을 녹색도시로 만들고 폐자원을 모아 재활용하는데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자연도 지키고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이번 행사는 참 뜻깊게 느껴진다”고 했다.

김종철 도 새마을 문고 회장은 “김천시가 새마을로 통해 한 단계 도약되는 도시가 됐으면 한다. 23개 시 군을 다니면서 김천을 많이 홍보하고 있다. 내년이면 5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 100년 이상 김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부녀회 22개 읍면동 부녀회에서 우리굼벵이, 포도, 무, 고춧가루, 찹쌀, 표고버섯, 고구마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했고 장터는 물론 파전, 두부김치,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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