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농기계 안전교육 ‘단디하이소, 클납니더!!’ 공연이 지난 28일 자산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병철 시의원, 김태환 도시재생지원 센터장, 자산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 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 감김 ․ 농기계 교통사고 등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와 단비가 진행을 맡아 농기계 안전교육 문화·예술 콘텐츠로 마당극(심청전) 안전토크, 노래교실 등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 기웅아재와 단비의 안전토크에서 이웃과의 관계, 부모 자식 간의 관계, 건강과 자신의 소중함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함으로 참가자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덕 자산동장은 “농기계 사고는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공감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거주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