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황금경로당 중심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 실시에 따라 지난 20일 거문들경로당(대신동)을 찾아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내에서 오랫동안 식사 제한이 돼 많은 불편을 겪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밑반찬을 나눠주면서 어르신들께 환절기 날씨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맞춤형 다기능·복합공간으로 바꾸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 행복경로당을 중심으로 타 경로당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복지 거점 경로당을 조성하고자 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김천시는 행복경로당인 황금경로당을 중심으로 527개 전체 경로당에 4가지의 밑반찬을 월 2회 정도 지원하는 것으로 경로당 취식 제한 해제(10월 4일) 이후부터 사업을 실시 중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료급식소 현장 급식 제한으로 취약 어르신들의 결식문제가 우려됐는데 경로당을 통해 이러한 사업을 실시하게 돼 다행”이라며 “사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건강·돌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으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