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이 지난 18일 8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민대학은‘다시 만난 인문학, 함께 하는 힐링 여행’ 주제로 11월 17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김충섭 시장 인사와 이명기 시의회 의장 축사로 시작해 연이어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강의를 준비해 소통, 심리, 여행, 건강, 예술, 경제, 환경 등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김천시민대학 학장인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골든타임이 없다’는 말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 열정, 노력을 존경하며 즐거운 대학생활과 김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강생으로 참석한 이모씨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가득 찼던 첫날 강연이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 듯하며 앞으로의 강연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민대학은 저녁 시간에 운영하는 특강 위주의 인문학 강좌로 김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강연 일정은 아래와 같다.
10월 20일 최준식 박사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10월 25일 조천호 박사의 인간이 불러온 기후 위기
10월 27일 김경일 교수의 적정한 삶-균형 잡힌 삶이 역량인 21세기
11월 1일 홍춘욱 대표의 경제강의 노트
11월 3일 박기덕 교수의 성인병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11월 8일 태원준 작가의 인문학 세계여행
11월 10일 가죽 지갑 만들기 체험
11월 15일 임하나 교수의 피아니스트 임하나의 클래식테라피
11월 17일 교육평가 및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