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미담

“나눔으로 물들어가는 지역사랑”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8.21 21:27 수정 2019.08.23 10:57

시 승격 70주년 기념 ‘70명의 나눔리더’ 탄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천시 나눔리더 70호 목표달성 신규 가입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천시와 함께한 나눔리더 가입운동이 시작된 지 한달여만에 70명가입 목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21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충섭 시장,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규 나눔리더 36명이 참석했다. 나눔리더는 1년 동안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금액을 일시 혹은 약정해 기부한 개인기부자를 칭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사업이다.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6일 특별모금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나눔리더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여기에는 김천시민, 기업체, 출향인 등 다양한 개인기부자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시작 한달여만에 70명 목표를 달성, 경북지역 내 최다 나눔리더 보유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뤘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이렇게 빠른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감동 받았다”며 “70명 목표를 넘어 나눔의 기운이 지역 내 널리널리 물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겹경사를 맞이한 기분이다. 자랑스러운 지역 기부자들의 정성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 받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뜻 깊은 일이 있을까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