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 무궁화전문화명장 청전 박채배 화백의 무궁화 초대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애국타운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엔 ‘3색 무궁화’(100호), ‘무궁화 삼천리’(40호), ‘국향 삼천리’(20호), ‘백의민족 무궁화’(20호), ‘대한민국 무궁화 화려강산 삼천리’(60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40호) 등 무궁화 그림만이 전시장 4면 벽을 가득 메웠다.
전남 진도 출신의 박채배 화백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스포츠서울 브랜드(무궁화)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개인전 18회, 단체전 350여회가 있다.
대한민국애국타운 건립추진위원회 박두필 위원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태극기와 함께 국가의 상징으로서 온 국민이 아끼고 사랑해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 겨레의 꽃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는 긍지를 가지고 민족의 꽃 무궁화의 끈기를 이어받아 후대에까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영원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요지의 초대 말을 했다.
박두필 위원장은 또한 “이번 무궁화 초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명장 박채배 선생의 무궁화미술관과 대한민국애국타운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