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을 개최한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 김천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6일 단식,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30일 단체전 결승까지 5일간 한국실업탁구연맹 소속팀 중 18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2021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였던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 총 6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소도시 최초 2개의 프로구단(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하이패스배구단) 운영을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을 비롯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전 경기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스포츠 특화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