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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마음 들여다보기

권숙월 기자 입력 2022.09.27 15:13 수정 2022.09.27 15:13

시립도서관, 정진호 작가 초청 자원봉사자 교육


김천시는 독서의 달 행사로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진호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정진호 작가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로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서 첫 그림책인 ‘위를 봐요!’와 ‘벽’으로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활동을 주로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림책을 읽는 색다른 시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됐다.

정진호 작가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 그림책을 통한 감수성 향상 방법, 그림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등 도서관이나 각 가정에서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강의를 들려주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그림책을 읽어주면서도 알지 못했던 그림책의 숨겨진 의미와 함께 그림책을 색다르고 재미있는 시각으로 읽을 수 있게 됐고 또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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