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맛고을에서 펼쳐진 ‘국악’과 함께하는 소리판! 놀이판! 부곡맛고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부곡맛고을 내 공원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펼쳐진 부곡맛고을 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축제. 국악과 민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천시가 후원하고 부곡맛고을상인회가 주관한 축제는 모듬북 공연, 실내악, 민요 등 아름다운 전통소리로 그 문을 열었으며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공연 팀들이 대거 참가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많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부곡맛고을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