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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예술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눈(雪)’ 캔버스에 담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8.19 21:37 수정 2019.08.19 21:38

시민행복민원실서‘정명란 INNOCENCE(순수)展’


김천시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김천시청 열린민원실 북카페에서 서양화가 정명란 INNOCENCE(순수)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에 공감한 정명란 향토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눈이 안겨 주는 포근함이 엄마 품처럼 좋았던 유년시절은 하얗고 깨끗하게 비어 있는 캔버스와 닮았다. 그 캔버스 위에세상의 모든 것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처럼 포근하고 순수하며 깨끗한 눈을 담아보고 싶다”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란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와 김천수채화협회 및 갤러리블랑 회원으로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한국정수미술대전과 경상북도 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2018년~2019년 경북의 맥 찾아가는 미술관, 2018년 유럽아트페어, 2017년 경북아트페어, 2015~2019년 영호남 상생교류전, 2010년~2018년 김천미협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즐겨 찾는 사랑방 역할은 물론 함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의 열린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엄태진 지부장은 “지역 예술인으로서 우리 회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김천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재능기부 릴레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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