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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김천교육지원청, 최종득 이유진 강사 초청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8.19 12:44 수정 2019.08.19 13:54

시울림이 있는 교실 만들기 역량강화 연수회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울림이 있는 교실 만들기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시울림을 통한 아이들과 행복 짓기’ 주제 연수회 강사는 경남 장목초등학교 최종득 교사와 수원 영동초등학교 이유진 교사. 김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실정에 맞는 시울림 교육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득 강사는 왜 아이들과 함께 시공부를 해야 하는지, 시가 무엇인지, 어린이 시쓰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을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부를 통해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유진 교사는 동시집으로 시작하는 온작품 읽기를 통해 감동적인 시를 만나 공감 가는 시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즐거움을 소개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는“시 수업의 가장 바탕은 낭송을 통해 시를 즐겁게 만나고 시를 통해 나와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시 공부를 재구성해 새로운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시울림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 시와 함께하는 학교 환경 조성, 교사․학부모 대상 다양한 연수 및 홍보 등을 적극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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