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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을 공부합니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8.14 15:18 수정 2019.08.14 15:19

김천드림스타트 아동 역사탐구 기획교육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공부와 관련 단체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교사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자인 한국전력(주) 나누미 봉사자들과 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와 역사 토론을 통해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역사체험을 했다.
이는 광복절을 맞아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역사공부 기획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대 우리나라의 기틀이 잡히기까지의 역사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에 있다.

장재근 과장은 “우리 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해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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