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활동

1995년 김천시·금릉군 통합으로 김천시에 편입된 조마면은 김충섭 시장의 역점 시책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조마면은 오래전부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변한(弁韓)시대의 ‘주조마국’으로 시작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조마부곡’으로 일컬어졌다.

조마면의 지역특성으로는 김천시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감천면과 성주군 벽진면, 남쪽으로는 지례면과 성주군 금수면, 서쪽으로는 구성면, 북쪽으로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면으로 면적 70.93㎢에 19개 리로 구성돼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91호 ‘신안석불입상’, ‘자동사원’이 있다.
주요 농축산물로는 한우, 감자, 양파, 사과, 자두, 대파, 딸기, 생강, 쌈 채소류 등 다양한 품종이 생산되고 있다.
조마면은 2020년 부임한 위성충(지방농촌지도관) 면장 체제로 1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드론 방역

□코로나19 완벽 대비 태세로 안전망 형성
2019년 말부터 유행한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전국적 펜데믹으로 이른 시점에 조마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주2회 이상 취약지역, 밀집지역 방역을 실시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단 한 명에 그칠 정도로 안전망을 형성했다. 특히 읍면동에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실시를 통해 광범위한 지역에 효율적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가능하게 했다.

↑↑ 환경정화

□청결한 조마면 만들기 추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환경 정비 활동은 유관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환경전담팀’, ‘여성청결봉사대’ 등 단체를 결성해 봄철과 명절에는 장암교 하천 정비, 대로변 제초 작업 등 대규모 정화 활동 등으로 주민들 스스로 청결한 조마면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복지행정 실천
조마면은 면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갑준)와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공공 서비스가 미처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명절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화사업인 희망플러스 사업, 조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취약 계층 60가구에 지원했으며 2020년도에는 80가구로 확대해 지원했다.

↑↑ 당근 수확

□조마면민 소득 증대 실현
조마면은 김천시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지역으로 축사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매년 구제역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룩했다.
또한 10.7㎢에 이르는 경지 면적은 감천을 통과하는 자연적인 이점으로 작용해 수량(水量)이 풍부하고 물의 배수가 좋은 토양으로 이뤄져 쌈 채소류, 당근, 감자 등의 시설 작물과 사과, 자두, 포도, 딸기 등 과수를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FTA 사업, 농기계 보조, 유기질 비료 지원 등 친환경 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해 연간 수입이 ‘억’에 달하는 대농인이 80여 가구에 이를 정도로 소득 증대를 실현했다.

↑↑ 김충섭 시장과 이장 간담회

□면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 추진
갈수록 증대되는 면민의 행정 수준에 부합하고 면민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위성충 조마면장은 주요 면정 시책으로 ‘소통’을 강조해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살펴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시정의 주요 현안 사항을 홍보하고 현장의 여론을 청취함으로써 면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마면을 만들고 있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 화합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 조마면 벚꽃축제

□조마벚꽃축제한마당 격년제로 운영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2019년 4월의 제6회 조마벚꽃축제한마당 행사는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치고 자긍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조마면체육회가 주관한 벚꽃축제는 면민 600여명이 참가해 조마벚꽃 사랑길 걷기, 주민한마당 노래자랑, 소원 지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뿐만 아니라 조마면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조마벚꽃축제한마당은 조마면 벚꽃길이 김천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많은 사람들이 조마면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조마면벚꽃축제

□주요사업 추진실적
조마면의 2020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은 22건, 총사업비 3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해 해마다 장마철 골칫거리로 작용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선정된 국비 108억원에 달하는 신안·장암지구 배수개선 사업이 시행 목전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해 사전예방, 경지이용률 증대 등 영농 환경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산불 방지 우수 등 많은 상 수상
2020년 한 해 쉼 없이 달려 온 면민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2020년 ‘해피투게더 김천’ 우수 읍면동 수상, ‘해피투게더 김천’ 범시민 환경 정화 활동 부문 우수상 수상, 시정 홍보 우수상 수상과 2020년 한 건의 산불 발생도 없어 산불 방지 우수 읍면동에 선정되는 등 많은 상을 수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에 한 발짝 다가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조마면이었다.

↑↑ 생강 수확

↑↑ 환경정화활동

↑↑ 조마면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