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복무를 완료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8년 4월 16일 김천에 첫 발령을 받은 공중보건의사 8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김천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료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13일자로 신규 및 전보된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켜야할 의무사항과 복무규정, 민원응대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는 앞으로 의료취약지역에서 소외받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