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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자산골 6년간의 여정, 자산골 새뜰마을 변천사

권숙월 기자 입력 2021.01.22 10:36 수정 2021.01.22 10:36

새롭게 태어난 자산골 2,015일의 기록


김천시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백서 ‘자산(紫山)골 6년간의 여정’을 최근 발간했다.

백서에는 지역 주민의 협력 과정,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모습, 변화된 자산골 새뜰마을의 모습 등 사업공모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2천15일 동안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업추진 전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시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소방도로개설, 축대위험지역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했다. 벽화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달동네였던 자산골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시켰다.

6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웰빙상, 2019년 새뜰마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는 타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새뜰마을사업 모범사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백서가 지난 6년간의 새뜰마을사업을 되돌아보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자산골이 활력 넘치는 원도심으로 거듭나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2016년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2017년 황금동 도활사업, 2019년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3개소에 50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되는 평화동 및 황금동 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돼 원도심 제2의 번영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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