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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이춘근·양숙자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20.10.25 16:10 수정 2020.10.25 16:10

지역사회 발전 위해 헌신해온 올해의 김천인


이춘근 전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양숙자 전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민의 날인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이춘근씨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김천시생활체육회 회장,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경상북도체육회 이사를 맡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7년 김천시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건강100세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홍보에 헌신해왔다.


양숙자씨는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후 현재까지 장애인,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앞장서 왔다. 또한 각종 봉사단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의 대중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추대돼 여성의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해왔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힘 써주신 이춘근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신 양숙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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