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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부항댐 사면 국화꽃 단장 ‘가을 정취 물씬’

권숙월 기자 입력 2020.10.15 10:47 수정 2020.10.15 10:47

댐 사면 초화류 식재 관리로 특색 있는 자연경관 연출


김천시는 부항댐 일원 쾌적한 경관 실현을 위해 2019년도부터 K-water 김천부항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부항댐 사면 및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 녹지공간을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작년부터 부항댐 사면적 2만4천㎡(약 7천평)에 숙근아스타(보라색국화) 20여만본을 식재하고 제초, 예초, 비료주기, 적심 및 관수작업 등 초화류에 대하여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댐 사면 중간부분에 하트 및 물결모양으로 금방울꽃(노란색국화) 2만 5천본을 포인트 식재했다.


댐 사면 특성상 토심이 얇고 법면녹화 작업이 돼있어 생육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존 하층식생(억새류)과 더불어 지속적인 초화류 생육 집중관리로 10월 중순 이후부터 금방울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부함댐 배면 국화꽃 개화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부항지사의 협조를 받아 댐 사면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꽃이 질 때까지 임시개방하기로 했다. 레인보우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산내들공원, 오토캠핑장 및 수변둘레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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