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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발기인대회·창립총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9.11 11:08 수정 2020.09.11 11:08

대표이사 배낙호 전 시의회의장 만장일치 선출
“상무프로축구단, 역대 최고의 팀으로 만들 것”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10일 오후 5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과 서정희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구 발전과 다양한 사업발굴을 위한 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김천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과 함께 국가 및 지방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법인 설립취지문과 법인 정관을 채택했다.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대회에서 채택된 법인정관, 임원 선임, 대표이사 선출, 재산 출연, 2020년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해 차례로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대표이사는 배낙호 전 시의회의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선임됐다.


김충섭 시장은“김천시민프로축구단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상무프로축구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참여해 주신 임원․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부족한 사람을 대표이사로 뽑아 주신 임원·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서 상무프로축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경상북도의 허가를 받아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내년 1월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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