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신문=뉴스팀]2019 STEAM 선도학교인 구암중학교(교장 김미자)는‘우주! 생각보다 가까이에~’라는 STEAM 수업의 주제의 일환으로 7월 10일(수)‘구암 STEAM으로 비비고~~’행사를 전교생 중 희망학생 약 50명이 참가하여 개최했다.

STEAM수업 후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우주 생명체의 느낌 상상하기’, ‘외계인친구가 살 것 같은 별자리’라는 소주제아래 직접 별자리를 만들어보거나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슬라임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학년 1명과 1~2학년 4명이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진행되었으며 멘토-멘티들은 STEAM 주제해결을 위한 토의, 실험, 평가 등의 활동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과학이야기, 선배로서의 조언,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어려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STEAM 수업의 성과와 인성 함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주제 선정과 자료 준비, 멘티에 대한 지도 및 조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후배들과 함께 STEAM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과학지식과 경험들을 전달해줄 수 있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은 “자세하고 친절한 지도를 멘토 선배님들이 해주셔서 STEAM 수업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학교생활의 고민과 즐거움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암중 김미자 교장은 “STEAM 수업은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주제를 스스로 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STEAM을 접하게 할 수 있다. 또, 행사 운영을 교사·학생이 아닌 선.후배로 바꿔서 진행해서 STEAM 주제해결 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 정(情)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구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