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신문=뉴스팀]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김영옥) 국악부, 합주부 학생들은 초복을 앞두고 수박과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서 7월 10일 신암2동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나눔 및 조손관계 회복을 위한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 그간 학교에서 배운 국악과 합주 공연도 보여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1ㆍ3 세대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이질적인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조손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며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께 공경의 마음을 지니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은 무대이지만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통해 높은 자존감과 긍정적 인격 형성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구동신초등학교는 인성교육 실천 3운동인 사랑, 나눔 운동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지도 및 실천으로 학생들의 소통, 배려, 봉사의 인성을 습관화하고 내면화하며, 앎을 삶으로 이어주어 앎이 곧 삶이 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따뜻한 마을, 따뜻한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장성우(전교회장)는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자주 안부전화 드리고 만나뵈면 안마도 해드리고 부끄럽지만 작은 공연도 해드려야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뉴스출처 :[대구동신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