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에서는 지난 28일 통장협의회 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천변 쓰레기 일제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쓰레기 일제수거 활동은‘해피 투게더김천’운동의 중점 추진과제인 청결 운동으로 겨울철 내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감천변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로부터 깨끗하게 보호해야 할 구역이기도 하며, 주민들이 건강 걷기를 위해 이용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은 감천변 일대를 다니면서 모래에 파묻힌 각종 비닐, 지난가을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 풀더미 속에 걸려 있는 각종 오염물들을 깨끗하게 치웠으며, 가려져 있는 곳도 뒤져보며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철 통장협의회장은“멀리서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가까이서 보니 너무 많다고 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해피 투게더 김천’청결한 김천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