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충섭 시장은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율곡동 청소년 테마파크의 막바지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청소년 테마파크’조성을 시작했다.
청소년 테마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층 총 2,997㎡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이며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개로 유아·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재 건축공사는 마무리됐고 내부 시설 환경·안전검사 등 자체 점검 중에 있으며 위탁 운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시스템 구축 후 12월 초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힐링을 누릴 수 있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는 인근에 유아숲체험원, 녹색미래과학관도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자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