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4월 28일 오전 10시경 김천시 아포읍 소재 치안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 경찰행정 서비스 안내,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는 ‘찾아가는 시민 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시민 안심센터’는 지역 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안건·장소를 선정하고, 치안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생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범죄 취약지 방범진단, 지문 등 사전등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고, 주민 불안요소 및 요구사항 청취·해소를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 및 치안만족도 향상을 목적(월 2회)으로 운영된다.
시민 안심센터에 방문한 주민 A씨는 “농번기에 바빠서 인근 파출소에 찾아가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농촌 지역 범죄예방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탄력순찰 홍보, 방범 취약지 진단, 농기계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적극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